강원 횡성군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기업인들의 군정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관내 기업인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횡성과 우천 2개 권역별로 2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다음달 3일 횡성읍사무소 회의실에서 횡성권역의 묵계농공단지 및 공근농공단지 입주업체 그리고 기타 개별업체 대표자 46명과 간담회를 갖고 기업인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수렴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이날 간담회에서 기업지원에 대한 군의 업무추진 방침과 협조사항 등을 전달해 내실 있는 간담회가 되도록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올바르게 청취·이해하고 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우천권역 간담회는 다음달 7일 오전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우천농공단지 입주업체 및 개별업체 47개소의 기업인들을 초청해 진행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