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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껏 만든 조끼로 온정 베풀다

계양,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손뜨개 제품 저소득층 지원

  • 입력 2010.11.30 23:46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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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모 기자 /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서 생산한 조끼와 목도리 등의 손뜨개 제품을 29일 관내 저소득가정 105세대에 지원했다.
손뜨개 사업은 올해 희망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추진돼 온 것으로 10여 명의 근로자가 정성껏 만든 제품 중 조끼와 목도리를 관내 저소득 가정에 무료로 배부해 주민과 함께 온정을 나눈다.
손뜨개 사업장에서는 그동안 생산된 제품을 7월부터 그랜드마트에서 판매를 시작으로 계양사랑 나눔장터 등에서 매주 1회 일반인을 대상으로 판매해 지금까지 700여 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이중 일부는 불우이웃돕기에 기탁했으며 일부는 내년도 일자리 사업에 재투자 된다.
또한 손뜨개 기술을 보다 많은 주민들과 나누기 위해 10월부터 매주 2회 계양구민을 대상으로 손뜨개 무료강좌를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계양구는 손뜨개 사업을 2011년부터 '자립형 지역공동체'로 육성할 계획이다. 자립형 지역공동체 사업은 인건비는 지원되지 않으며 순수하게 재료비만 지원받아 스스로 소득을 창출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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