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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인식 적극 지지”

한, “국방개혁 강력 추진 뒷받침할 것”

  • 입력 2010.11.30 22:38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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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29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에 대한 이명박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문 발표와 관련, “북한의 추가 도발에는 반드시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국내외에 천명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안형환 한나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이 대통령의 담화문 발표 직후 논평을 내고 “어떠한 위협과 도발에도 물러서지 않고 맞서는 용기만이 진정한 평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대통령의 인식을 적극 지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밝힌 것처럼 군을 군대다운 군대로 만들고 서해 5도는 어떠한 도발에도 철통같이 지키며 국방개혁을 계획대로 더욱 강력하게 추진해야 할 것”이라며 “한나라당은 정부가 이런 과제를 추진할 수 있도록 강력히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북한의 포격에 의한 사상자 및 정신적·물적 피해를 입은 연평도 주민에 대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 안보 앞에 우리 모두가 하나 되는 모습을 보이고 국민적 에너지를 한 곳으로 모으는데 한나라당이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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