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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차원’의 기발한 생각으로

홍주中, 청소년 미래상상 기술경진대회 우수상

  • 입력 2010.11.29 21:22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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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김기범 학생, 조병환 교사, 신진철 학생
손봉환 기자 / 홍주중학교 3학년 김기범 학생과 신진철 학생이 ‘사차원’이라는 팀명으로 2010 청소년 미래상상 기술경진대회에 참여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금상을 수상한 민족사관고등학교를 비롯해 대원외국어고등학교, 인천과학고, 대구과학고 등 전국의 우수한 학교들이 모두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충남에서는 유일하게 홍주중학교 ‘사차원’팀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영광을 누렸다.
우수상을 수상한 두 학생은 “집에 있는 콘센트가 구형이기 때문에 가끔씩 잠을 자다가 플러그 선이 몸에 감겨서 플러그가 뽑히곤 했다. 그러면 플러그가 망가질 수도 있고 감전될 수도 있다. 그래서 구형 콘센트에 플러그를 꽂았을 때 잘 뽑히지 않게 하는 콘센트 고정기구(이하 ‘콘고’)를 제작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0 청소년 미래상상 기술경진대회는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해 중ㆍ고등학생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선발해 대학 연구실과 연계된 시제품을 제작하고 이공계 체험교실 지원을 통해 新산업기술 마인드 확산과 공학분야의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이며, 시상식은 오는 12월 11일 한국기술센터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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