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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희망디자인 드림 코칭

영등포, 학원비 무료지원 209명 모집

  • 입력 2010.11.29 19:45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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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오는 12월3일까지 저소득가정 청소년의 학원비를 무료로 지원하는 ‘청소년 희망디자인 Dream Coaching’사업에 참여할 지역 내 초·중·고교생 209명을 모집한다.
‘청소년 희망디자인 Dream Coaching’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 학원을 다니지 못하는 저소득가정의 초·중·고등학생에게 지역 내 학원과 연계해 단과, 종합반을 수강할 수 있는 수강권과 강의교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영등포구보습학원연합회 소속학원 54곳이 참여했다.
대상자들은 12월20일부터 내년 12월30일까지 1년간 지역 내 학원에서 무료로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된다. 
신청자격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저소득 한부모가정 ▲차상위복지급여자 ▲긴급복지 및 SOS지원대상자 ▲소득기준 가구별 최저생계비 150%이하(4인기준, 2,044,637원) ▲재산기준 총 재산이 1억 3,500만원 이하(금융재산 포함)인 가구의 초등학교~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이어야 한다.
신청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학교생활기록부 사본, 소득관련 증빙서류와 함께 접수하면 된다. 구는 내달 13일 선별결과를 구청 홈페이지(www.ydp.go.kr)에 공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고 청소년 스스로 꿈을 디자인하며 미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이번 사업에 구민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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