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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건립 ‘순조’

정보자원 통합 운영 인프라… 내년 8월 준공

  • 입력 2010.11.29 19:43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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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시는 대시민 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종합건설본부가 건립중인 ‘통합데이터센터’가 순조롭게 건설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청 내에 위치하며 6층 골조공사가 진행 중인 센터는 시청 및 산하기관에서 각각 운영·관리하고 있는 정보자원을 통합하고 공동 활용하는 체계를 구축해 최고 수준의 통합 운영관리 인프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통합데이터센터는 지난 2월 착공, 내년 8월 준공예정으로 사업비 160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6,443㎡ 규모로 전산실, 서버, 네트워크장비 등 전산 기반환경을 구축하게 된다.
특히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KBC2005의 규정에 적합하도록 내진설계 했으며, 전산실은 Access Floor 위에 면진장치를 설치한 후 정보시스템을 그 위에 설치함으로서 지진 발생으로부터 보호가 가능토록 했다.
내진설계는 지진시에도 구조물이 안전하도록 구조물의 기초, 기둥, 벽면을 보강해 충격에 버티게 하는 것이고, 면진설계는 구조물과 기초지반을 서로 분리시켜 지진파가 구조물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하는 설계방식이다.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센터가 건립되면 효율적으로 정보자원을 관리하게 되고 업무혁신의 기틀이 미련 돼 보다 나은 대민서비스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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