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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관서 경계근무 돌입

경찰, 갑호비상 발령… 24시간 즉응태세 유지

  • 입력 2010.11.26 18:28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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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지난 23일 발생한 북한군의 해안포 사격과 관련, 인천지방경찰청은 이날 인천지역 전 관서에 갑호비상을 발령하고 경계근무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작전·상설부대가 24시간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즉응태세를 유지토록 하고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는 등 북한의 도발에 대비한 관내 치안강화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주민불안 확산 방지를 위해 인터넷 등을 통한 유언비어 유포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파출소 경찰관이 5명에 불과한 연평도 내 치안불안 해소를 위해 지난 23일 경찰관 3명을 배치한데 이어 24일 13명을 추가로 지원해 순찰 등 도내 치안활동을 배가하고 있으며, 거주민이 상륙하는 연안부두 주변에는 교통경찰관을 배치해 이동간 혼잡을 방지하는 등 주민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민간인 시신이 발견됨에 따라, 25일 인천지방청 차장(경무관 이인선)이 연평도 현장을 방문, 경찰관 추가지원 및 군 수사기관과의 협조방안 등을 조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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