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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손으로 안전먹거리 키워요”

수원 농기센터, ‘도시농업 연구회 창립총회’ 개최

  • 입력 2010.11.29 17:42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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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서 기자 / 수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진주범)는 27일 도시농업 연구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수원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진 민간주도의 연구모임을 통해 도시농업 관련 기술을 발전시켜 생활에 적용하고 도시민에게 농업의 유익함을 알려 대중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도시농부학교 수료생들을 주축으로 수원시 도시농업연구회를 창립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열린 창립총회에서는 김홍영씨(수원시 권선구 서둔동)가 초대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연구회 임원을 선출하고 회칙제정의 안건을 처리했다고 말했다.
향후 수원시 도시농업 연구회는 도시농업의 활성화를 위한 연구와 산업발전을 목적으로 회원 상호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도모해 도시농업에 관한 연구, 정보교환, 우수사례 발굴확산 등의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민간주도의 연구모임을 육성하고 도시농업의 대중화 및 활성화 등 좋은 결과를 창출할 것이며 도시농업은 도시공간에서 안전한 먹을거리의 제공, 생활환경의 개선 및 자연생태계 보존 등을 통해 푸르른 자연과 함께하는 삶의 현장을 제공해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시농부학교는 현대의 농업이 과거의 국민 먹거리로써의 생산기능 뿐만 아니라 환경개선 및 녹색성장의 기반이 되고 도심속에서는 건전한 생산적 여가활동으로서 자리 잡아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데에 대해 도시민을 대상으로 도시농업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농업, 농촌에 대한 이해증진 및 전문 인력을 육성해 텃밭강사로 육성하고자 수원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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