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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생활 안전대책 ‘만전’

민주 인천시당, 특위 구성 본격활동

  • 입력 2010.11.29 17:28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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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민주당 인천광역시당(위원장 문병호)은 ‘북한도발로 인한 피해주민생활안정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26일 발족된 특위 위원장에는 한광원 前국회의원이 맡았고 위원들은 민주당 소속 시의원과 구의원 등으로 구성됐다.
특위 위원장으로 선임된 한광원 위원장은 “북한의 무력도발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반인륜적, 반민족적인 작태”라며 “가장 중요한 것은 피해 주민들이 하루 빨리 정상적인 삶을 되찾는 것이기 때문에 시당 차원에서 송영길 시장과 함께 주민생활 안정 대책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북한의 무력도발로 희생된 민간인 2명의 시신이 인천 길병원에 안치되면서 송영길 인천시장과 문병호 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전년성 서구청장이 조문을 마치는 등 민간인 희생자에 대한 민주당 인사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희생자 중 한명이 민주당 당원으로 확인되면서, 민주당 인천시당은 침통한 분위기가 역력했다.
민주당 인천시당의 한 관계자는 “북한의 무력도발은 한반도 평화정착과 서해를 평화지대로 만들고자 하는 민주당의 정강정책과는 정면으로 배치되는 행위”라며 “북한의 이번 무력도발로 야기된 후과에 대해서 후회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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