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初校 40여곳 턴 30 덜미

  • 입력 2010.11.29 17:23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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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을 무대로 초등학교 만을 골라 40여 곳을 턴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서울 성북경찰서에 따르면 김모씨(30)는 지난 6월부터 서울시, 경기, 충청, 경상, 전라도 일대를 돌며 34개 초등학교 교실에 침입해 캐비닛에 있는 여교사의 지갑과 현금, 신용카드 등 30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침입절도) 혐의로 구속됐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지난 2008년 수도권 일대의 초등학교를 상대로 금품을 훔치다 적발돼 2년 간 복역했다가 출소한 지 한 달 만에 또 다시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주로 교실이 비는 체육 시간이나 방과 후를 노려 마치 학부모인 것 처럼 태연히 교실로 들어가 가방과 지갑 등을 가지고 나오는 수법을 이용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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