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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덕계 12통 ‘Green 愛’

녹색실천 우수마을 선정 대통령표창 수상

  • 입력 2010.11.26 00:11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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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한·김황현 기자 / 양주시 덕계12통(통장 김상규) 그린사랑마을은 행정안전부와 새마을운동중앙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Green마을(녹색실천 마을) 육성사업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돼 2010전국새마을운동지도자 대회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덕계 12통은 지난해 말Green마을 육성사업 공모에 참여해 녹색마을 시범 대상지로 선정된 바 있으며, 녹색성장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녹색실천 결의대회, 아나바다 바자회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녹색실천 참여를 유도해 나갔다.
또한 전형적인 도시형 회색마을로 쓰레기로 넘쳐나던 마을에 꽃모종을 재배해 보급하고, 마을 유휴부지에 화단을 조성하는 등 꽃으로 단장된 마을로 만들어 나갔으며, 개별 세대에서 배출되는 폐지 등을 모아 판매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Green사업에 유용하게 활용하는 등 자원재활용 운동을 적극 추진해 온 바 있다.
덕계 12통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한 세대에 대해 마을 수익금으로 절전형 멀티탭을 구입, 배부하는 등 에너지 절약운동을 적극 실천해 온 점이 인정돼 금번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앞으로 덕계12통은 지속적으로 생활 속에서 에너지절약, 자원재활용을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녹색실천마을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와 새마을운동중앙회는 2011년에는 72개의 Green 마을을 육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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