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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기아자동차, 공부방 환경 개선사업

  • 입력 2010.11.25 23:08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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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우 기자 / 화성시가 기아자동차 화성공장(공장장.윤문수)와 공동으로 관내 저소득 가정의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열악한 공부방 환경 개선사업에 나섰다.
저소득 가정의 아이들을 위한 꿈이 있는 공부방 마련 사업은 지난 23일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단동호 총무실장이 화성시를 방문 채인석 시장에게 1천5백만원의 사업비를 전달함으로서 닻을 올렸다.
채인석 시장은 기아자동차의 공부방 지원사업은 꿈을 이루려는 청소년들에게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관계자를 통해 저소득 가정에 대한 사전 방문조사를 통해 도배 책상 컴퓨터 도서지원 등 1가구에 1백만원씩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은 공부방 지원사업은 물론 화성시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는데 지난 18일에는 대학등록금 마련 1대1일 매칭 통장 전달식을 가졌다.
대학등록금 마련을 위한 1대1일 매칭통장.사업은 저소득 가정의 교육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조건부로 대학교 진학시 필요한 등록금을 후원해주는 사업으로 지원대상 학생이 매월 5만원씩 저금하면 그 에 따라 기아자동차가 매월 5만원씩 지원하는 방법이다.
한편 화성시와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은 현재 장안여중과 삼괴중학교에서 각각 5명씩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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