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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눌수로 커지는 愛’

삼성電, 사랑 나눔 김장축제 … 내달 10일까지 각 캠퍼스 릴레이

  • 입력 2010.11.25 23:06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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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우 기자 / 국내 제일기업인 삼성전자가 연말연시를 앞두고 이웃 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 16일부터 12월 10일까지 4주간을 김장봉사 기간으로 정하고 각 캠퍼스와 릴레이로 사랑 나눔 김장축제를 실시하며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사랑의 메신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6일 온양캠퍼스를 시작으로 기흥 화성 수원 탕정 구미 등 각 캠퍼스에서 총 12,000여명의 임직원과 지역사회복지단체 1,000여명이 참가해 독거노인 과 저소득층 이웃 등 총 9,560가구와 245개 사회단체 시설에 김치를 담가 직접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올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이상 기온에 따른 배추 품귀현상으로 소외 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된다고 판단 지난해보다 약 8천여포기가 늘어난 65,000포기의 배추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먼저 24일과 25일 이틀간 김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하는 화성·기흥사업장에는 자매 결연을 맺고 있는 용인시 백암면에서 생산되는 배추 2만여 포기를 구입해 김장을 담가 2.300가구의 소외계층과 60개의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된다.
또한 12월 3일부터 행사가 실시되는 탕정캠퍼스에서는 탕정 새마을회와 공동으로 임직원들이 직접 가꾸고 키운 배추로 김장행사를 진행하며 주민 1천여명을 초청해 임직원 공연봉사팀이 마련한 공연 과 레크레이션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실시해 지역 주민들과 화합의 장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사랑 나눔 김장축제 행사비용은 회사 지원금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각 사업장에서 매년 실시하는 사랑의 달리기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이 모은 후원금으로 더욱 뜻 깊고 온정이 가득 담긴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
이밖에도 삼성전자의 이번 사랑 나눔 김장행사에는 외국인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내 봉사팀 글로벌엔젤스(Global Angels) 가족들이 참가해 훈훈한 우리의 봉사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며 각 캠퍼스별로 임직원들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연탄배달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등을 통해 나눔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혀 연말연시를 앞둔 삼성전자의 따뜻하고 온정어린 사랑 나눔 행사는 끝없는 행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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