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농가소득 증대·농산물 발전 촉진

경기, 농업현장 시험연구과제 수행평가

  • 입력 2010.11.25 22:37
  • 기자명 서울매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성모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산학연 전문가 130명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 올해 연구원들이 농업현장에서 수행한 시험연구사업 77과제 203세부과제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연구사업 평가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농업생산여건의 불안정과 FTA 체결 등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농업환경에서 농업을 지키고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꾀하기 위한 것이다.
평가는 분야별로 25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작물육종분야와 농식품가공, 전·특작분야는 23일 평가를 실시했으며, 환경농업과 버섯분야는 24일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도시농업·원예육종·미래농업과 선인장분야는 25일 실시 예정이다.
평가는 대학교수, 전문농업경영인, 산업체 대표, 농정관계관 등 내외부 전문가 13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과제별 결과분석의 적정성, 농가현장에서의 활용성, 농업에 미치는 파급효과 등을 심의해 농산업체와 농업현장에 보급하게 될 실용화 과제를 도출한다.
올해 시험연구사업 추진결과 예상되는 성과는 콩, 장미, 선인장, 국화, 버섯 등 8개 작목에서 25개의 품종 등록을 마무리해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이 외에 FTA 대응 지역특화작목의 생산성 향상과 농업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47건의 영농활용 새기술을 개발과 관련, 농약 등 신규 농자재 5건을 등록할 예정이다.
한편 김영호 농업기술원장은 “내년에도 경기도만의 특색 있는 기술개발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 농산업 발전을 촉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