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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온정의 손길 이어져

연수 옥련1동, ‘김장나누기’ 행사 성황

  • 입력 2010.11.24 22:01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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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기자 / 연수구 옥련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지옥순)가 지난 18, 19일 이틀간 옥련1동 주민센터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고, 옥련1동 새마을금고가 후원했으며, 주민자치위원회, 방위협의회, 통장자율회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배추 400포기를 정성껏 담가 독거노인, 국민기초생활보호대상자 등 관내 어려운 이웃 80여 세대에 전달했다.
지옥순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몸은 조금 힘들지만, 김장 김치를 받고 기뻐하실 분들을 생각하면 힘이 난다”며 “앞으로도 사랑과 온정의 손길을 나누기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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