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저소득가정 자녀의 교육지원을 위한 ‘학원가 사랑나눔 운동’에 참여해 오고 있는 학원장과의 간담회를 23일 개최했다. 구청 4층 은행나무홀에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학원가 사랑 나눔 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기관별로 사업실적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저소득 가정 중 경제적으로 어려워 학원수강을 못하고 있는 학생에게 학원무료 수강을 확대하는 방안 등도 함께 논의했다. 한편 구는 지난 4월부터 학원가 사랑나눔 운동을 추진해 관내 학원장의 적극적인 협조로 총 62개 학원에서 128명에 대한 학원 무료수강기회를 제공해 사랑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