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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역사위에 ‘뉴 새마을운동’ 결의

수원, 전국지도자대회 개막… 국민운동단체 발전 다짐

  • 입력 2010.11.24 01:48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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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서 기자 / 전국새마을 지도자대회가 23일 수원시에서 화려한 개막을 올렸다.
이번 전국새마을 지도자대회는 새마을운동의 제창 40주년을 기념해 새마을 지도자들의 노고에 대한 위안과 화합을 도모하고 뉴 새마을운동 추진결의를 위해 개최한 것으로 국내·외 관련 인사, 전국 새마을지도자 등 6,000명이 참가한 전국규모의 행사다.
현재 전국 새마을 지도자들은 ‘더불어 사는 공동체 만들기’를 이념으로 저탄소녹색생활실천, 나라품격 높이기 운동, 다문화가정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봉사활동, 내 고장 환경 가꾸기 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23일 오후 3시 전야제에는 환영위안행사가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관람, 삼성전자 견학, 가족이야기를 다룬 ‘아름다운 유산’ 영화관람, 다문화가정을 소재로 한 ‘헬로우 오복성’ 연극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24일 본 대회에서는 새마을 유공 포상수여, 축하공연, ‘G20 선진화를 위한 새마을다짐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새마을운동은 대한민국의 운명을 바꿔 놓은 자랑스러운 역사”라며 “선진 일류국가 건설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국민운동단체로 거듭 발전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이 있는 역사와 문화의 도시 수원 머무시는 동안 길이 남을 아름답고 행복한 추억을 가득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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