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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 예방대책 수립·추진

대전, 홍보캠페인·경계순찰등 실시

  • 입력 2010.11.24 01:11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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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본부(본부장 이강일)는 방화로 의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원천적으로 차단키 위해 ‘방화 예방대책’을 수립,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대전소방이 마련한 방화대책의 주요 내용으로는 연말연시를 맞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소방검사와 주요 전통시장 화재취약요인 사전제거 등이다.
이를 위해 대전소방은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전통시장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화재예방홍보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며 방화경계순찰도 실시키로 했다.
또 폐장 뒤 시장 내 출입자 통제, 시건장치 설치로 노숙자나 불량청소년들의 출입 차단, 다중출입건물 자체 방화 순찰강화 등 시설별 맞춤형 방화예방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대전소방은 경찰 및 구청 등 유관기관의 긴밀한 공동대응체계를 구축, 방화예방은 물론 응급상황시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대전소방 관계자는 “피난계단이나 출입문 주위에 가연물을 방치하는 것은 방화위험을 증가시킨다”면서 “화재발생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평소 경각심을 가지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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