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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도깨비시장’으로

도봉, ‘2010 전통시장 나들이 이벤트’

  • 입력 2010.11.24 01:05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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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동 기자 /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방학동 도깨비시장에서 ‘2010 전통시장 나들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실시되는 이번 행사에는 이동진 도봉구청장 및 내외빈 인사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벤트 기간동안에는 지방의 우수하고 질 좋은 농ㆍ수특산물을 생산농가로부터 전통시장 상인들이 공동으로 직접 구매해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시중가격 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한, 방학동 도깨비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소비자 및 부동산 관련 생활정보 상담, 소비자 및 부동산 관련 피해발생 시 피해 상담과 구제절차를 안내하는 ‘찾아가는 소비자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이외에도 고객들이 물품을 구입해 무게를 맞추거나 근사 값에 도달한 고객에게 전통시장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운의 장바구니 복불복’, 엄마와 아이가 함께 김치와 떡을 만드는 ‘전통시장 음식열전’, 점포상품에 숨겨 놓은 상품교환권을 찾는 ‘시장점포 보물찾기’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도봉구는 지난해 6월 전국 최초로 조례를 제정·공포해 지역의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매주 금요일을 ‘전통시장 이용의 날’로 정한 바 있으며, 방학동 도깨비시장은 전통시장 육성정책의 성공한 사례로 전국지 방자치단체 및 전통시장 관계자들의 우수 견학 장소로 도봉구 10대 명소에 선정되었을 뿐아니라 언론매체에도 자주 소개된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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