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만 기자 / 경주시는 오는 26일까지 산불예방활동기간을 맞이해 20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산불방지추진상황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구 온난화에 따라 가을철 건조일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불규칙한 계절풍이 발생해 산불위험이 고조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가을철 산불방지 추진실태를 시 산림보호담당 외 직원 3명을 점검반원으로 편성해 운영한다.
산불예방 홍보활동, 순찰함에 비치된 점검표 확인, 취약지 산불감시원 배치 및 순찰횟수, 읍·면·동 창공 보관중인 산불장비 작동여부 및 보관상태, 순찰함 설치장소의 적정 여부, 감시원 개인별 장비 소지여부, 감시원 복장 착용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