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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담은 김치로 따뜻한 겨울

성동 새마을부녀회, 취약계층 김장나눔 행사

  • 입력 2010.11.22 23:14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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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제2동 주민센터(동장 김용남)는 지난 17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는 하왕2동 새마을금고(이사장 송홍윤)의 후원을 받아  왕십리제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윤승순) 회원 15명이 김장김치 200포기를 담아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모·부자가정 등 가구당 10Kg씩 총 30박스의 김장김치를 3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행사는 다른 동에 비해 다문화가정과, 독거노인, 틈새가구 등 소외된 이웃들이 많다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 새마을부녀회장의 제안으로 새마을 금고와 공동으로 이 사업을 시행하게 되었다. 
송홍윤 이사장은 “함께 정성을 모아 담근 김치가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인 이웃돕기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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