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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으로 만나는 현대미술’

금천, 27일 초등학생등 과천국립미술관 관람

  • 입력 2010.11.22 23:03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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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구청장 차성수) 초등학교 선생님들과 초등학생 및 학부모 40여명이 함께 오는 27일 오전 9시 금천구청 앞에 모여 ‘과천국립현대미술관’을 향해 미술여행을 떠난다.
구는 평소 미술에 관심이 많은 초등학생들의 작품의 눈높이를 높이고, 부모와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세대간의 소통에 기여하고자 ‘감각으로 만나는 현대미술’ 가족 문화프로그램을 계획했다.
행사 당일 오전에는 국립현대미술관에 전시된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현대미술의 흐름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그리고 오후에는 감상한 작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작품으로 구현해 보는 체험활동 시간을 갖는다.
행사에 함께하는 초등학교 선생님 5명이 초등학생과 학부모 인원을 배정한 소규모 조를 각자 인솔하고, 작품 체험활동 등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미술관 관람에 궁금한 사항이나 참여를 원하는 관내 4학년 이상의 초등학생과 학부모는 금천구청 홈페이지(www.geumcheon.go.kr) 혹은 전화 (2627-2833)로 문의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40명 이내로 참가접수를 받으며, 참가자는 당일 개인도시락 및 체험활동 재료비 5,000원을 준비해야 한다.
한편, 구는 지난 10월 ‘정조의 꿈이 담긴 수원화성 돌아보기’ 등 초등학생과 학부모의 세대간 통합을 위한 토요가족문화프로그램을 꾸준히 개최해왔다.
구 관계자는 “지난 ‘정조의 꿈이 담긴 수원화성 돌아보기’ 역사탐방 후 초등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이에 힘입어 그동안 준비해온 ‘감각으로 만나는 현대미술’ 토요가족문화프로그램 또한 많은 초등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관심을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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