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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관계등록신고 ‘하루만에’

안산 상록, 내달부터 당일민원처리제 시행

  • 입력 2010.11.22 22:54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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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한 기자 / 안산시 상록구(권혁수 구청장)는 오는 12월부터 출생, 사망, 혼인, 이혼신고 등 가족관계등록신고의 처리기간을 기존 3~4일에서 1일로 대폭 단축시키는 ‘가족관계등록신고 당일민원처리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가족관계등록신고처리는 민원인이 신고서를 접수하면 공부 등의 확인 과정을 거쳐 최소 3~4일의 처리기간이 소요돼 민원인이 가족관계 등록부를 발급 받기위해서는 관공서를 다시 방문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러한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혁신적인 민원편의 제공을 위해 서류검토가 복잡해 즉시처리가 어려운 경우를 제외한 모든 민원에 대해 접수와 동시에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행정서비스를 대폭 개선한다는 것이다.
최경호 민원봉사과장은 “그 동안 가족관계등록부 오류자료 정비, 가족관계등록 메신저 운영 등 다양한 특수시책을 발굴 추진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온 데 이어 모든 가족관계등록신고 민원에 대한 당일 처리를 전면 실시 함으로써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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