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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난방기구 안전확인 생활화

  • 입력 2010.11.19 22:24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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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고도의 산업발달과 도시화로 인해 전기· 가스 및 위험물질의 사용증가 등으로 화재를 비롯한 각종 대형사고 위험성이 더욱 증가되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화재와 사고들은 사람의 사소한 부주의와 무관심 속에서 비롯돼대형화재 및 사고될 우려가 있다.
우리 소방력이 미치지 못한 주택(61세대, 18.1%), 공동주택(Apt, 20세대, 6.0%), 기타 주택(3세대, 1%), 원인별로는 부주의 33건(9.8%), 전기 23건(6.8%), 기계 4건(1.2%), 특히 가스레인지 취급부주의 화재(8건, 2.3%) 발생이 점점 증가추세이고, 또한 귀중한 생명, 재산피해가 증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변 환경 여건을 감안할 때 주택화재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다음과 같은 주의사항을 지켜주시기 바란다.
가스레인지 취급부주의 8건(2.3%), 전기배선과 콘센트는 고정을 잘 시키며 1개의 콘센트에 3~4개 이상 문어발식으로 사용하지 않고, 전기합선·누전, 전기기구 과열·과부하를 막는다. 전기배선, 전자제품은 한국공업규격 제품(K.S)을 꼭 사용하고 노후·불량·비닐전선 교체, 과전류 차단기 및 스위치는 작동상태가 정상인가 확인을 한다. 사용하지 않는 전기·전자제품의 코드는 항상 뽑는다는 습관을 갖는다.
특히, 5년 이상 사용한 전기제품은 평상시 일상점검을 철저히 하고 안전사고에 주의한다. 가스배관 연결부분과 연소기(가스버너), 중간밸브 부분 등 가스가 누설되는가 비누거품이나 점검액으로 점검하며, 가스레인지를 사용할 때는 자리를 비우지 말고 맛있는 요리를 다한 후에 소화 콕크밸브와 중간밸브를 꼭 잠근다.
가스용기나 가스보일러 설치 장소에는 환기가 양호하며, 매일 이상 유무를 확인한다. 외출 전·후 주택 안에 가스가 누설하여 체류할 수 있기 때문에 10여분간 이상 창문을 활짝 열고 환기시킨 후 가스레인지를 사용한다. LP가스 용기는 옥외에 보관창고를 만들고 저장온도 40℃ 이하를 유지하여 저장한다.
휘발유·등유·경유 등 위험물을 취급할 때 유류탱크는 불연재료 및 내화구조로 된 건물이나 안전한 장소에 보관하고 보일러탱크주위를 매일 청소를 실시하며 화기주변에 탈 수 있는 물질을 제거한다. 이동식 석유난로나 차량에 연료주입 할 때 점화스위치나 시동을 확실히 끄고 연료를 주입한다. 외출할 때에는 가스차단·TV·밥솥 전원스위치 차단 등 안전점검을 하고 잠들기 전이나 아침에 이상이 없는 가 확인점검을 생활화 한다.
가정·교회·사찰 및 기타 건물에서 합격기원·건강기원·사업 성공기원 등 촛불기도 주의, 어린이만 두고 외출을 할 때는 라이터, 양초, 성냥 등은 어린이가 손댈 수 없는 곳에 보관하고, 라면이나 커피를 끓여 먹지 못하도록 가스레인지의 안전밸브를 잠그며 다시 한번 화재예방 주의를 환기시키고 즐거운 기분으로 외출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습관화하며 더욱 생활화 했으며 한다. 각 가정·차량· 업소 및 점포에 반드시 소화기를 비치해 우리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 

(목포소방서 백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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