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주 기자 / ‘전국 바다 낚시의 메카’인 전남 진도군 조도면 일원에서 지난 16일 열린 2010년 국민생활체육진도군낚시연합회장배 낚시대회가 성료됐다.
전국 각지에서 100여명의 강태공들이 참가한 가운데 ‘황남식·김영기(전남 진도)’팀이 감성돔 77.5cm를 낚아 1위를 차지, 고급 낚시대와 트로피 등을 부상으로 전달 받았다.
이밖에도 10위까지 시상이 주어졌으며, 연장자상, 환경보호상, 원거리상, 특종상 등 다양한 시상이 함께 이뤄졌다.
이재평 회장(진도군낚시연합회)은 “이번 낚시대회는 바다 낚시의 메카임과 동시에 ‘청정 해역’인 진도군에 전국에 널리 알리고 낚시 산업으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