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18일 오전11시 초동면 범평리 초동시설원예연합회 주관으로 기관단체장과 마을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동농업인복지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농업인복지센터는 열악한 작업 환경 속에서 계속적인 농사일로 자칫 건강을 잃기 쉬운 농업인들이 쉴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총 330㎡의 지상2층 규모에 198㎡의 건강편의 시설과 132㎡의 교육장 및 회의실을 갖추고 있다.
체력단련실에는 러닝머신을 비롯한 다양한 건강관리 기구를 배치, 건강증진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간이 취사실에서는 바쁜 농사철에 공동으로 취사를 할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해 농작업 능률을 향상 시킬 수 있으며, 농사일을 끝내고 귀가하기 전 깨끗이 씻고 갈 수 있는 샤워 시설이 설치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