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전국의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조합 추진위원회 및 조합 임원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한국도시정비협회와 함께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국토부 주관으로 정비사업 조합 추진위원회 및 조합 임원이 참여하는 첫 번째 회의이며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협회는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사업성 저하와 소송 등 주민갈등으로 인해 정비사업이 지연되거나 중단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어 조합 임원 등 관계자로 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비사업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대안 제시와 이에 대한 토론도 마련된다. 또 정비사업 관련 소송 등 법적 분쟁방지 방안에 대한 전문가의 강의가 진행되고 정비사업 우수사례 발표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