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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정성 ‘듬뿍’ 김치

생활개선충남연합, 취약계층 김장나눔

  • 입력 2010.11.19 00:16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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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봉환 기자 / 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회장 이영희)는 15일 청양군 화성면 광평리 마을회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어머니의 정성으로 사랑을 듬뿍 담은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 날 지역사회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생활개선회장단 33명이 모여 정성을 다해서 직접 담근 배추 김장김치 2,200Kg을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사회복지법인 등 도내 110곳에 1박스(20kg)씩 16일까지 전달했다.
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는 198개회 1만8천여명의 회원으로 조직된 농촌여성지도자로서 건전한 농촌가정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자발적인 참여, 농촌여성의 지위 및 권익향상, 농촌을 지켜나갈 여성후계 세대 육성 및 지원하는 여성농업인 단체다
생활개선회충남연합회는 지난 8월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기위해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을 펼쳐 생활개선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쌀 800㎏을 천안시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영희 충남연합회장은 올해 김장배추 가격상승으로 다른 어느 해보다도 어려운 이웃들이 김장김치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촌지역 활력화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찾아 계속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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