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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물망’처럼 촘촘하게

영등포, 복지사업 평가 최우수… 1.5억 인센티브

  • 입력 2010.11.19 00:15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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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경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2010 서울형 그물망복지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1억 5천만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받는다.
‘서울형 그물망 복지’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가 중점 추진하는 사업이다.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시행된 이번 평가는 지난해 9월 1일부터 올해 9월 30일까지 저소득층 보호 및 자립기반 조성, 노인 일자리 사업 등 총 11개 분야에 대해 이루어졌다.
구는 희망의 인문학 강의, 자활센터 역량강화 사업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고 소외계층 1:1결연, 경로당 개선, 노인일자리 사업 등 각 분야에서도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5월 영롱이 그물망 복지센터를 개소해 맞춤형 통합 복지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했으며, 장애인 취업박람회 등 저소득층을 위한 행사에서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현장상담을 실시함으로써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구현했다.
또 디딤돌 나눔의 거리를 지정해 관내 음식점 등의 기부문화 확산의 계기를 마련했고, ‘희망의 IT 교육’, ‘내 손안의 경제교육 프로그램’운영 등을 통해 자활사업 참여자의 자립을 적극 지원했다.
아울러 어르신 지역봉사대, 영롱이 금연공원 봉사대 등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적극 창출하기도 했다.
조길형 구청장은 “앞으로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 상담 및 지원체계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구민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교육 복지 사람 중심 새 영등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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