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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에 관광도시 부산 널리 알린다

국제여유교역회 18~21일까지 영남권·관광公 공동참가

  • 입력 2010.11.18 06:52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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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찬 기자 / 부산시는 18~21일까지 중국 상해 신국제박람중심(新國際博覽中心)에서 개최되는 ‘중국 국제여유교역회(China International Travel Mart 2010, CITM)’에 영남지역 광역지자체 및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참가한다.
이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중화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부산시, 울산시, 대구시, 경상남도, 경상북도 등 5개 광역지자체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참가함으로써 다양한 관광자원 홍보와 동시에 지자체간의 협력체계 구축 및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시 등 5개 광역지자체는 한국관광공사(영남권 협력단)와 공동으로 박람회 기간동안 일반 소비자에게 영남지역의 매력 있고 다채로운 관광지 정보를 제공하고, 참가 여행업 및 언론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홍보 및 개별상담을 통한 관광 상품화를 유도하는 등 적극적인 관광마케팅활동을 펼침으로써 중국인 유치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부산시는 박람회가 개최되기 하루 전인 17일에 상해지역의 여행업 및 언론관계자 80여명을 초청해 ‘영남권 관광홍보설명회’를 실시한다. 이 자리에서 부산 그랜드세일(2011.1.10~2.28)과 슬로시티 협력도시 부산 등 관광도시 부산을 집중 홍보하는 동시에, 국립부산국악원의 한국전통공연을 펼칠 예정으로 설명회 참가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하는 등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번 CITM 공동 참가는 중화권 관광시장에 영남권의 새로운 관광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부산시를 비롯한 영남권 5개 광역지자체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지난 9월에도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페스티벌 후쿠오카 2010’에 참가해 성공적인 관광 홍보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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