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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부르고 마음도 든든한 이웃사랑

동두천, 저소득 어르신 밑반찬 만들기·점심 대접

  • 입력 2010.11.18 06:43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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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묵 기자 / 동두천시 소요동주민센터(동장 박승조)는 지난 16일 소요동새마을부녀회(회장 김화자)와 동직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독거노인 및 장애가구를 위한 밑반찬을 만들었다. (사진)
이날 거동이 불편한 노인 및 장애가구를 위한 밑반찬 만들기에 15명의 부녀회원들이 참여해 음식조리에 온갖정성을 쏟아부었다.
겨울을 앞두고 계속 추워지는 날씨에도 정성스럽게 조리한 밑반찬을 거동이 불편한 노인 및 장애가구 20세대에 부녀회원들이 직접전달 했으며, 전달차 방문한 가구의 난방상태를 확인하는 등 생활상 어려운점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기도 하고 말벗도 해드려 수혜자들의 마음을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김화자 부녀회장은 “겨울철이 다가와 특히 새마을 부녀회에서 소외계층에 더욱 신경써야 할 때며 앞으로 많은 저소득 가구에 혜택이 갈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두천시 생연동 소재 무봉리순대국 대표 장정숙씨는 같은날 생연1동 저소득노인중 11월 생신을 맞이한 10분의 어르신들을 초청해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생연동소재 무봉리순대국 사장 장정숙씨(여·53)는 매월 세째주 화요일에 생연1동과 송내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어르신을 대상으로 점심을 대접했으며 더 많은 어르신이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뜻을 전했다. 장정숙씨와 같은 뜻을 가진 동두천시 6개의 식당은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무료식사 제공 및 민간자원 서비스 연계사업에 동참하고 있는 이웃돕기 선행업소로 지정돼 지역사회 기부문화 정착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은 생연1동 통장협의회(회장 고병돈)에서 생일케이크후원과 동두천시민방범대에서 차량지원을 해주어 지역봉사에 앞장서는 이웃들이 많이 생겨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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