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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성 아닌 지속적 기도운동으로”

삼천교회, 1250여명 참여 ‘블레싱 원주’ 집회

  • 입력 2010.11.18 00:40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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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주 기자 / 1250여명의 청소년 대학생장년 성도들이 모여 원주를 위해 기도하는 철야기도 집회, ‘블레싱 원주’가 열렸다.
올 해로 세 번째를 맞는 ‘블레싱 원주’는 지난 12일 삼천교회에서 마련돼 각자의 회개와 각 가정의 회복을 위한 기도, 한국 교회, 원주시, 각 세대, 대한민국과 북한, 세계를 위한 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밤이 깊어갈수록 지치기는커녕 기도 소리는 더욱 커졌다. 개인의 죄는 물론 도시와 민족의 죄를 나의 죄로 회개하며 원주와 대한민국을 하나님께서 다스리길 기도했다.
‘블레싱 원주’는 ‘연합’에 큰 의미가 있다. 원주시선교단체연합회는 11번의 기획회의를 하는 동안 밤늦게 혹은 새벽에 모여 집회를 기획했고 원주의 많은 교회도 함께 후원하고 동참했다.
특별히 ‘2011 원주시 기도정보’ 책자는 직접 25개 읍·면·동과 6개의 대학, 80여 개의 초·중·고등학교를 발로 뛰며 찾아가 실제적인 기도제목들을 실었다. 책자는 10,000권을 인쇄해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준비위원장을 맡은 최규명 목사(어린이전도협회)는 “원주를 축복하고자하는 열망으로 연합해 ‘블레싱 원주’라는 기도운동을 일으켰다”며 “일회성이 아니라 1년 동안 꾸준히 각 교회에서는 물론 가정예배 때에 계속 기도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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