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청소년 유해업소 점검 나선다

영등포, 수능이후 1137개 업소 집중단속

  • 입력 2010.11.18 22:03
  • 기자명 서울매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는 18일부터 올 연말까지 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이 야간 시간대에 술집 등 청소년 유해업소를 찾아 음주 등으로 인한 탈선의 개연성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1,137개 해당업소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공무원 및 시민단체 소속의 소비자식품감시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저녁 8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당산역, 대림역, 영등포삼각지 등 청소년 통행이 많은 지역 및 관내 43개 학교주변(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 등을 점검한다.
중점 점검 사항은 ▲유흥주점·단란주점의 청소년 고용·출입 및 주류제공 행위 ▲호프·소주방 등 일반음식점에서의 청소년 주류제공 행위 ▲손님, 특히 청소년을 끌어들이기 위한 호객행위 ▲그 밖의 시설 기준 등 영업자 준수사항에 관한 위반 사항이다.

저작권자 © 서울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