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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꿈꾸는 행복도시 만들겠다”

연천, 내년 군정운영방향 구상·6대 주요시책 제시

  • 입력 2010.11.17 08:50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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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익 기자 / 김규선 연천군수가 내년도 주요 군정운영방향에 관한 구상과 6대 주요시책을 제시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김규선 연천군수가 16일 오전, 연천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86회 연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 참석해 2011년도 예산안을 군 의회에 제출하면서 가진 군정연설에서 내년도 주요 군정운영방향 및 6대 주요시책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규선 연천군수는 연설을 통해 “군정 최우선 목표인 꿈과 희망이 있는 으뜸연천, 명품연천을 만들기 위해 주민의 어려움을 들어주고 해결하는 고객감동서비스의 지속추진과 각종 규제의 완화·철폐, 접경지역지원법 특별법 격상추진 등을 통해 주민이 꿈꾸는 행복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 동안 추진해왔던 관광시설 설치사업 및 관광지를 선사유적지, 선사박물관, 한탄강관광지 등 선사유적지 권역, 백학관광리조트 조성사업, 임진강관광지 조성사업 등 임진강 권역, 고대산 평화체험특구, 열쇠전망대 등 고대산 권역 등 3대 권역으로 나눠 체계적·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해 5차산업으로 불리우는 문화·관광·레저산업을 군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녹색성장에 발맞춰 폐자원 에너지를 재활용 할 수 있는 폐기물소각장을 건설하고 절전형 보안등 교체, 태양광 주택 보급사업, 탄소포인트 제도 활성화와 함께 DMZ 평화자전거누리길 조성, DMZ 습지생태공원조성, 신천 자연형하천 조성사업 등 친환경 녹색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개발과 환경보전을 동시에 추구해 친환경 녹색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과 지도층의 사회봉사 참여를 위한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확산으로 따뜻한 나눔 문화를 정착하고 장애인 및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명품 교육도시 만들기 사업 추진 등 따뜻한 나눔-건강한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해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및 확·포장공사, 파주 적성~연천 전곡간 국도37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의 조기완공과 경원선 전철 연장사업의 조기착공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 추진하는 한편 하수종말처리장, 쓰레기소각처리시설, 도시가스설치공사 등 SOC 구축을 통한 성장동력을 창출하는데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글로벌 경제위기와 지자체간 치열한 경쟁속에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위기는 곧 기회라는 생각으로 6백여 공직자와 함께 창의적인 사고와 열정을 갖고 군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으뜸연천, 명품연천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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