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민 기자 / 고창군보건소는 16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보건진료소 마을건강원 80여명에게 ‘건강한 스피치, 건강을 부르는 생활속 웃음’을 주제로 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이강수 군수는 “현재 진료소가 많이 생겨 한꺼번에 3천여 명이 각 진료소와 보건소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을 만큼 발전하고 체계가 잘 갖춰졌다”면서 “보건소와 노인복지회관 등이 한 울타리에 있어 진료받기도 편하고 이용객도 더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 군수는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져달라”면서 “지난달에 선산에서 벌에 쏘였을 때 우리 선조들께서 건강하라고 좋은 약을 주었구나라고 생각했더니 기분도 좋고 붓기도 빨리 빠진 것 같다”면서 “긍정적인 사고가 있다면 어려움이 닥치고 힘들어도 오히려 나한테 좋은 일이다”고 말해 마을건강원들의 웃음과 교육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교육은 김양옥 전북대 교양학부 교수의 ‘건강스피치’와 우석대 평생교육원 문수자 교수의 ‘건강을 부르는 생활 속 웃음’을 주제로 한 강의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