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매점계약금 ‘천차만별’

서울 사립中, 최대 9배차

  • 입력 2010.11.17 00:53
  • 기자명 서울매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희주 기자 / 서울 지역 사립 중학교의 매점 계약금이 학교마다 천차만별인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 교육위원회 김명신 위원은 16일 2009~2010년 사립중학교 매점 계약실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현재 학교 매점의 경우 계약 금액이 2000만원 이상일 때는 100% 공개 입찰을 해야 하고 계약 금액은 1년간 임대료 선납, 매점업주는 1년마다 재입찰을 해야 한다.
전체 75개 학교 중 입찰은 11개교(15%), 수의계약은 60개교(80%), 직영은 4개교(5%)로 나타났다.
11개 학교 입찰 공고 가격은 500만원부터 4600만원으로 9배 차이가 났으며 평균 가격은 1432만5000원이었다.
낙찰 가격은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4620만원까지 9배 이상 차이가 났다.
8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수의계약의 경우 평균 계약비는 600만원이었으나 금액 차이가 큰 것으로 집계됐다.
배명중의 경우 62만2000원이었지만 보인중은 4000만원으로 64배까지 차이가 났다.
저작권자 © 서울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