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환·손봉환 기자 / 충남도는 겨울철 강설 및 결빙에 대비해 11월부터 4개월간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이 추진된다.
도의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 추진계획에 따르면 폭설 등 긴급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대책기간 중 24시간 도로관련 기관간 상시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초기 강설시부터 신속히 대응해 제설 작업함으로써 피해 최소화에 주력함은 물론 차량고립이 예상되는 취약구간에 대해서는 우회도로 통행조치 등 빙판길 안전 확보로 도민의 불편사항을 해결해 주게 된다.
도는 ▲제설장비 82대(덤프ㆍ중형화물 25대, 모래살포기 19대, 제설기 22대 등)와 ▲제설자재(염화칼슘 1,447톤, 소금 1,276톤, 모래 15,000㎥)를 확보했으며, 특히 제설자재는 전년대비 134%를 추가 확보했고 강설시 고갯길, 응달지역 등 ▲설해취약구간 137개소 현황을 구축하고 ▲고갯길 집중관리 대상 19개 구간, 36.5km(국도 3개소, 지방도 16개소)에 대해 우회도로를 지정하고 제설장비와 인력을 전담배치 했다.
도 관계자는 “겨울철 도로관리를 강화해 이용상에 불편함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