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주민과의 친군화 사업’ 전개

제7기동군단, 일일안보교육·환경정비등

  • 입력 2010.11.16 21:52
  • 기자명 서울매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웅호 기자 / 전군 유일의 기계화 군단인 제7기동군단은 전투수행태세 완비는 물론, 지역 학생들의 올바른 안보관 확립을 위한 일일안보교육 및 환경정화활동 등 지역주민과의 친군화 사업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군단에서 추진 중인 친군화 사업은 군의 지지기반 외연확대를 위한 군단 및 예하부대별 지자체와 안보단체 등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고, 안보상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부대초청행사, 일일안보교육 지원 사업을 정례화하는 한편, ‘저탄소 녹색군단’ 건설의 일환으로 에너지 절약, 환경정화활동 지원 등 지역 주민과 함께 정부 환경정책 구현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각종 부대초청행사는 안보 동영상 시청, 부대 내 충혼단 참배, 역사관 견학, 최신장비 견학 및 천안함 안보현장 방문 등 대국민 안보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해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일일안보교육 지원은 6.25 전쟁이 발발한지 60년이 지나면서 그 고통과 분노의 기억이 희석되고, 모자람이 없는 풍요로움 속에서 성장한 청소년들이 전쟁의 실상과 국가안보의 중요성 등 올바른 역사 안보의식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을 받은 지역학교에서 추가 강연를 요청하는 등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군단에서 올 전반기는 각종 기념일 계기성 안보교육으로 지원한 것을 후반기부터는 대국민 안보교육 지원 사업으로 지속 추진, 전반기 34회, 후반기는 48개 지역학교를 대상으로 59회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 한해만 100여회 이상을 교육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적인 큰 행사를 앞두고 지역 환경보존활동과 연계해 주민과 함께 생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달 27일~지난 10일까지 ‘깨끗한 거리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으며, 부대 장병 약 1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주·이천·가평·포천·양평·남양주 지역 등 부대가 위치한 주변 거리 및 인근 하천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대청소 활동을 전개해 약 7400kg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군단은 앞으로도, 전투위주로 준비된 ‘북진통일 기동군단 육성’은 물론, 다양한 행사를 전개해 지역주민과 함께 총력 안보태세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서울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