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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시설 관리실태 점검

영등포, 소방서 연계 화재사고 예방 철저

  • 입력 2010.11.16 19:47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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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오는 30일까지 노인종합복지관과 구립 l 및 사립 요양시설 27개소 및 재가 장기요양기관에 대해 화재 예방을 위한 동절기 안전시설 및 관리 실태 등을 점검한다.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소화기 비치 및 작동여부 ▲비상 대피시설 확보 ▲소방 시설 관리 ▲화재 대응 매뉴얼 비치▲소방 훈련 실시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전문적인 점검을 위해 영등포 소방서, 군포 소방서와 함께 시설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의료복지시설인 요양시설과 노인 요양 공동생활가정에 입소 중인 1, 2급 중증 노인 장기요양 등급자에 대한 적정한 요양 서비스 실시 여부에 대해서도 점검한다.
또한 구립 시설 뿐 아니라 민간 노인복지시설의 이용자 및 입소자에 대한 ▲운영 프로그램 ▲시설설비 ▲제공 서비스 등을 비롯해 시설 종사자들의 불친절 사례 및 인권 침해와 같은 다양한 불편 사례들을 파악한다.
점검 후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조치하며, 서비스 제공에 중대한 결함이 있거나 운영 규정을 위반한 시설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영등포구 어르신들이 모두 안전하고 수준 높은 노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점검 외에도 철저한 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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