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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물 명품화·차별화 ‘다짐’

양주, 제15회 농업인의 날 행사 800여명 참여

  • 입력 2010.11.15 06:38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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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한·김황현 기자 / 양주시는 지난 12일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제15회 농업인의 날 행사’가 별산대 놀이마당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양주시 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관하고 양주시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는 현삼식 양주시장, 김성수 국회의원, 이종호 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과 농업인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행사는 읍,면,동 족구 예선을 시작으로 기념식, 생활개선회 실적발표회, 향토음식경진대회, 민속놀이 등이 이어졌다.
기념식에서는 농업발전에 공이 많은 백석읍 가업리 장순원(45)씨를 비롯해 분야별로 우수농업인에게 시장상 7명, 국회의원상 5명, 시의회의장상 5명, 농협시지부장상 3명, 양주축협장상 2명 등 24명이 표창을 받았다.
서정록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농업인의 날 행사를 계기로 한마음이 돼 푸른 농촌에 활력과 의욕을 불어넣어 지속적인 양주농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풍성한 수확의 결실을 거두기 위해 땀 흘린 농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양주 농축산물의 명품화와 차별화에 끊임없는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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