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만 기자 / 내남면민들의 오랜숙원사업인 내남 박달 보건진료소가 지난 8일 경주시 내남면 박달리 32-21 번지에서 지역주민과 관련단체장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그동안 협소한 진료공간으로 27년동안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진료서비스를 해 왔으나, 건물이 협소하고 노후 돼 주민들의 이용 불편과 진료에 어려움이 많았다.
그로 인해 시비 2억2천8백만원으로 건물면적 176.34㎡(54평)에 철근콘트리트 스라브 건물로 진료실, 건강증진실, 숙소 등 갖추어 준공됐다.
한편 경주보건소 전점득 위생과장은 “박달보건진료소가 준공돼 이곳 농촌 주민들의 다양한 건강보건의료에 대한 요구를 해소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건강관리에 중점을 두어 지역민의 건강과 보건을 책임지는 보건진료소로 거듭 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