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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HD 드라마타운’ 거듭나

(주)KOEN미디어와 MOU… ‘야차’ 촬영·제작 지원

  • 입력 2010.11.11 00:24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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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광선 기자 / 대전시는 드라마 ‘야차’(감독 김홍선, 배우 조동혁·서도영·전혜빈 외)의 촬영 제작지원을 위해 10일 오전 11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염홍철 시장과 (주)KOEN미디어 안인배 대표 및 야차의 출연진이 참석한 가운데 드라마 분야 최초로 MOU를 체결했다.
(주)KOEN미디어는 국내 지상파 TV(MBC, KBS, SBS)와 케이블 TV의 정규방송 프로그램 제작, 공급 및 각종 디지털 콘텐츠 및 공연기획, 매니지먼트를 전문적으로 하고 있는 기업으로 최근에는 ‘KBS의 위기탈출 넘버원’, ‘1대100’, ‘남자의 자격’과 ‘MBC의 생방송 오늘아침’, ‘기분좋은날’과 일일시트콤인 ‘볼수록 애교만점’을 제작 방영중에 있다.
드라마 ‘야차’(제공/배급 OCN, 제작사 (주)KOEN미디어)는 조선 중기 왕의 비밀 조직인 흑운검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두 형제의 엇갈린 운명과 복수를 담은 퓨전 사극이다. 드라마 ‘다모’, ‘주몽’의 정형수 작가와 영화 ‘역도산’의 구동회 작가가 함께 이야기를 썼고, ‘OCN 메디컬기방영화관’, ‘조선추리활극 정약용’ 등을 연출한 김홍선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전문가들이 “드라마 야차는 사극 역사상 다뤄진 적이 없는 검투 노예가 등장하며, 블록버스터 영화에 견줄 만큼 컴퓨터그래픽(CG)도 화려하고, 레드원 카메라의 역동적이고 생생한 화질도 큰 볼거리”라고 평론하는 작품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최근 영화·드라마 시장의 침체 속에서도, 9월 개봉해 200만 관객을 집객한 영화 ‘해결사’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대전 곳곳에서 촬영해 대전을 역동적인 도시로 만들어 왔으며, 최근 개봉해 흥행몰이 중인 ‘부당거래’(황정민·류승범 주연)를 비롯해 모두 12개의 작품이 대전에서 촬영을 마쳤다”며 “향후 ‘HD 드라마타운’ 유치 조성으로 대전에서 유명배우 및 촬영 명소들을 많이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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