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벽’ 허물고 어울리는 한자리

충남, ‘장애인과 함께하는 문화예술마당’

  • 입력 2010.11.11 00:24
  • 기자명 서울매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영환·손봉환 기자 / 충남도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권광선)이 주최하는 ‘제13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문화예술마당’이 9일 보령시 정심체육관·운동장에서 도내 장애인, 문화예술인 및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 행사는 미술(회화, 서예), 문예(시, 수필) 및 음악(합창, 합주, 사물) 경연대회로써 충남도내 전 장애인뿐만 아니라 비장애인이 함께 참가해 각 분야마다 실력을 겨뤘으며, 개인부문으로 치러진 미술 및 문예 분야에서는 장애인 83명, 비장애인 30명이, 단체부문으로 치러진 음악 분야에서는 11개 팀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도 관계자는 “장애인의 문화예술 기회가 부족한 현실에서 이번 경연 대회는 장애인의 내재된 자기표현으로 심신의 안정과 재활의지를 갖게 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가해 서로간의 벽을 허무는 사회통합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