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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관심이 큰 희망된다”

금천, 소외계층 ‘나눔천사 바자회’ 개최

  • 입력 2010.11.10 10:50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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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지역주민들에게 지역사회복지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내 기업과 주민이 협력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2010 나눔천사 바자회’를 오는 12일 가산동주민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나눔천사 바자회는 가산동 지역이 관내에서 독거 어르신, 한부모 가정, 외국인 근로자등 소외계층이 많이 거주하는 곳으로 이들을 위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가산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관내 지역주민 500명이 참여해 의류와 먹거리 판매 부스를 설치·운영하며 바자회에서 판매되는 상품은 성인의류, 스포츠의류, 아동의류 등으로 관내 지역 기업과 의류업체 등에서 후원했다.
의류와 먹거리 판매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장애인, 외국인을 위한 복지사업비로 활용할 계획이다.
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추운 겨울,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관심이 이들에게 큰 희망이 된다”며 “많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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