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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젊은이들 G20 안전모니터 나선다

부산, 대학생 자원봉사 프로그램

  • 입력 2010.11.10 07:06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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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석 기자 / 부산시와 부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옥귀)는 대학가의 자원봉사문화 정착 및 확산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참여함으로써 사회현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자기 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상을 바꾸는 젊은이들(약칭 세바)’이라는 명칭으로 32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 지원을 위해 지난 8~12일까지, 대학생 자원봉사자 160여명이 출근(07:00~09:00) 및 퇴근(18:00~21:00)시간대 도시철도 역사와 터미널 내에서 거동수상자 및 의심물품 색출·신고, 승강장내 안전사고 예방 등의 활동에 나선다.
참가자는 지난달 4~22일까지 시 자원봉사센터에서 모집한 160명의 대학생으로 유니폼을 착용하고 자원봉사 활동에 나설 계획이며, 활동을 마친 수료자에게는 부산시장 명의의 활동인증서도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G20 정상회의 대학생모니터단 발대식은 지난 5일 오후 3시 시 자원봉사센터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센터는 이번에 활동한 대학생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상호정보 교류 및 향후 지속적으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대학생을 중심으로 하는 젊은층의 자원봉사 참여가 확대됨에 따라 기존의 사회복지 위주의 활동에서 벗어나 포괄적인 생태·환경보호, 시민단체 활동지원, 관광활성화, 외국인 지원 등 다양한 분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시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각 자원봉사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각종 프로그램 개발 및 자원봉사단 육성 등 다양의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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