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욱 기자 / 여성을 중심으로 발전하는 문화, 미래, 행복 존중의 기치 아래 지난달 5일부터 관내 8개소 주민자치센터를 찾아가 교육하는 고창여성대학의 열린 강좌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5일 ‘아름다운 만남, 행복한 선택’을 주제로 고수면 주민자체선터에서의 첫 강좌를 시작으로 무장면과 해리면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인생 재건축’이라는 주제 강의에서 지역주민 120여명이 참여해 2시간동안 몰입하는 열정을 보였다.
자아이해를 통한 상생의 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행복한 가정,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일원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게 하는 교육 프로그램 특히 교육에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면 단위에서는 직접 찾아 와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더욱 반가워하고 있다.
이강수 고창군수는 “바쁜 농사일에도 주민교육에 열의를 갖고 참여해 주시는 여성대학 수강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우리 여성들이 앞서가야 가정도 지역도 변화가 있고 발전이 있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찾아가는 주민교육은 9일 성송면 ‘우리가정 컨설팅’, 16일 대산면 ‘나를 컨설팅 하다’, 23일 신림면 ‘식탁위의 혁명’, 30일 부안면 ‘웃음건강학’이 강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