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忠·孝·禮·樂 영어와 함께 체험

양산, 겨울방학 영어캠프... 초등학생 100명·중학생 100명 5박6일 합숙

  • 입력 2010.11.09 01:06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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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용 기자 / 양산시는 명품교육도시로 발돋움하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영어체험캠프를 실시한다.
올해 여름방학부터 기존 영어캠프에서 벗어나 전통문화와 예절교육을 겸한 ‘영어와 함께하는 충효예락 체험캠프’로 운영돼 학생들의 높은 참여율을 보였으며, 다가오는 겨울방학 캠프 역시 많은 학생들의 참여가 기대되고 있다.
캠프 참가 희망자는 이달 23일까지 각 학교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관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2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운영기간은 중학생은 1.3~8일(100명), 초등학생은 1.10~15일(100명)로 각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기장문화예절학교에서 합숙체험활동 형식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영어에 대한 자신감 배양 및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해 각 학교에 배치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현직교사가 협동해 수업을 진행하며, 모든 교육활동 및 일상생활에서 영어를 사용한다. 또한, 글로벌빌리지의 일일 영어체험 프로그램을 추가해 보다 폭넓은 영어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학생에게는 우리민족고유의 전통문화와 충효사상 교육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서 바람직한 인성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원어민보조교사들에는 한국을 이해하고 소속감과 친밀감을 높여 각 학교에서의 교육활동에 더욱 열정적으로 헌신할 수 있는 동기 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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