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학 기자 / 인천시는 제15회 농업인의 날(11월11일)을 앞두고 지난 5일 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서 ‘농업인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동근 인천시 정무부시장과 농업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시민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농업인 표창과 격려, 농업인의 다짐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농업인의 날 축제는 3개의 농업인단체가 연대해 기념식과 문화축제를 병행, 농업인과 도시민은 하나라는 ‘농도불이(農都不二)’의 정신으로 일체감을 조성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떡메치기와 투호놀이, 널뛰기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전통체험마당과 음식전시마당, 생활원예 어울림마당, 농업인 노래자랑, 농산물 OX퀴즈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부대행사로는 강화섬쌀, 약쑥, 인삼, 순무 등 농산물을 좀더 저렴하게 판매하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