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철 기자 / 아마추어 동호회로 구성된 ‘레이디산타즈 여자야구단’이 지난 3일 안양시 동안구청에서 창단식을 가졌다.
안양시야구협회 박원준 전무이사를 초대 감독으로 선임하고 출범한 여자야구단은 주부, 대학생, 직장인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레이디산타즈 여자야구단’은 경기도에서는 부천에 이어 두번째로 창단돼 내년부터 각종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운동장에서 훈련하며 회원자비로 운영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창단식에서 “생활체육 확산에 앞장서고 안양의 명예을 드높이는 전국 최고의 여성야구단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