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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손학규 대표, 청년실업 “동등한 기회만으론 안돼”

  • 입력 2010.11.05 08:34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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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4일 청년실업 문제와 관련, “동등한 기회만으로는 공정한 사회가 될 수 없다”며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손 대표는 이날 오전 청년실업해결네트워크 참가단체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청년실업문제는 그냥 시장에 맡길 수 없다”며 강조했다.
손 대표는“복지사회를 추구하는 것은 그저 동등한 기회를 주는 것만으로는 공정한 사회가 될 수 없다. 이명박 정부는 공정한 기회을 줄 것이니 그 다음은 알아서 하라는 자세”라고 비판했다. 이어 “어떻게 탈락한 사람에게 다른 기회를 줄 수 있는가, 뒷받침할 수 있는가를 고민해야 한다”며 “청년들이 희망을 갖도록 하는 적극적인 정책을 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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